고즈넉한 시대의 흔적을 느끼는 신센엔
정면의 도리이를 빠져나와
오이케 도리 변에 갑자기 모습을 드러내는 도리이. 언뜻 보기에는 신사 같지만, 신센엔(神泉苑)은 진언종 사원입니다.
정면에는 물을 지배하는 용신을 모시는 선녀용왕사(善女龍王社)가, 신센엔 중앙에 있는 섬에 있습니다.
도시 속임을 잊어버릴 듯 울창한 숲
신센엔의 연못은 아무리 햇볓이 계속되어도 마른 적이 없다고 전해져, 그야말로 "신의 연못(신노센)"으로 기려져 왔습니다.
그 수면에 여러 시대를 비춰 왔다고 생각하면, 물빛이 더욱 깊게 느껴지는데요.
이러한 회전식 신사는 매우 드물며, 일본에서 유일합니다.
연못에 걸친 눈부신 다홍색 다리
호조바시(法成橋) 다리는 무엇보다도 먼저 화려한 색상이 눈에 띕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푸른 하늘과 나무들 속에 선명히 눈에 띄어, 아주 인상 깊은 풍경을 이룹니다.
수면에 비친 다리를, 아무 것도 모르는 잉어가 유유히 헤엄쳐 지나가네요.
소원은 하나만
본당 쪽에서 선녀용왕사 쪽으로 건너갑니다.
하나만 마음 속에서 빌면서 건너, 참배를 하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해요.
연애가 이루어지는 곳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아득한 시절을 비춰나가는 연못
바로 앞에 있는 큰 길을 「오이케도리(御池通り)」라고 하는 이유는, 바로 이 신센엔의 연못에서 유래한다고 전해집니다.
먼 옛날 사람들의 환담이 들리는 듯한 기분이 들어 돌아본 시선의 끝에는, 오리 두 마리가 짝을 지어 헤엄치고 있었습니다.
시설 명 | 신센엔(神泉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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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604-8306 교토 시 나카교 구 몬젠초167 |
전화 번호 | 075-821-1466 |
소요 | JR「니조 역(二条駅)」하차 도보 약 10분・지하철 도자이 선「니조조마에 역(二条城前駅)」도보 약 3분 |
URL | http://www.shinsenen.org/ |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 | 시 버스/교토 버스「신센엔(神泉苑)」하차 후 바로 |
영업 시간 | 배관시간 8:30-20:00 |
휴무일 | 무휴 |
입장료 | 무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