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자정원이 압권인 「호센인(宝泉院)」
그림 보듯이 정원을 바라보다
호센인(宝泉院) 정원에 있는 수령 700년으로 알려진 오엽송.
생명이 가진 거대한 에너지를 온몸으로 나타내는 것만 같은 모습.
그 존재감 때문에 사람들은 놀라고 감동하는 것이겠죠.
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움
신록 무렵에는 생생한 초록빛, 가을에는 화려하게 물든 단풍잎이 마치 이곳으로 쏟아져 내려올 것만 같아요.
계절마다 색과 모양이 변화하여 각도와 날씨, 시간대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바뀌어, 한 폭의 그림을 이룹니다.
몸과 마음에 휴식을
붉은 모전이 액자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입장권에 포함된 말차와 화과자를 즐기면서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합니다.
저도 모르게 쌓여 있던 피로와 스트레스가 가벼워 지는 것만 같아요.
주목할만한 것들이 많은・호센인(宝泉院)
주지 스님이 직접 써 넣은 흙구슬과 향 등 운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
이외에도 호센인에는 쓰루가메 정원(鶴亀庭園)과 호라쿠엔(宝楽園), 일본 전통 화로인 이로리(囲炉裏) 방 등 휴식 공간이 펼쳐져 있는 한편, 「지텐조(血天井: 피 천장)」이라 불리는, 피 흔적이 남아 있는 마룻바닥으로 만든 천정도 유명합니다.
몇번이고 찾아오고 싶은 장소
호센인을 나와 문득 뒤돌아보니, 액자가 없는 그 광경 또한 자연의 그림 한 폭이라 느껴집니다.
바람과 물 소리가 기분 좋게 귓가에 울립니다. 신선한 공기를 허파에 잔뜩 품고 돌아가요.
시설 명 | 호센인(宝泉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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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601-1241 교토 시 사쿄 구 오하라 쇼린인초187 |
전화 번호 | 075-744-2409 |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 | 교토 버스 「오하라(大原)」하차 후 도보 약 15분 |
영업 시간 | 배관시간 9:00〜 입장마감 16:30 폐문 17:00 |
휴무일 | 무휴 |
입장료 | 일반 800엔 중고생 700엔 초등생 600엔 |
비고 | 배관 시 다과 포함 |